이의경 식약처장,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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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식약처장,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현장 방문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6.19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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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의약품 제조업체 격려, 현장 의견 청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설동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9일 이의경 처장이 최근 우리나라의 EU 화이트리스트 등재와 관련,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유한화학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EU 화이트리스트(원료의약품 GMP 서면확인서 면제국가)는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이 EU와 동등함을 인정한 국가 목록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그동안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를 위해 힘써온 제약기업을 격려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올해 6월 개최된 국제의약품규제자협의회(IPRP) 정기회의에서 EU 측이 직접 우리나라의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발표하여 국제적으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수준을 널리 알리게 됐으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작년 대비 평균 약 50% 추가 수출 계획을 밝힌 제약기업도 있어 EU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의 수출 전망이 보다 밝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의경 처장은 “우리나라 의약품이 안전과 품질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식약처도 앞으로 국제회의 및 국제의약품 전시회를 통해 EU 화이트리스트 등재 소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수준을 해외 규제당국에 적극적으로 알려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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