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자사의 베트남 법인이 투자 제작한 영화 <가이지아 람 찌에우 3>가 베트남 현지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 롯데컬처웍스](/news/photo/202002/109236_112751_3155.png)
롯데컬처웍스는 자사의 베트남 법인이 투자 제작한 영화 <가이지아 람 찌에우 3>가 베트남 현지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개봉해 6일 만에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달성 기록을 세웠던 영화 <가이지아 람 찌에우 3>는 개봉 3주차인 지난 16일 관객 수 200만 명을 모으며 현재까지 1650억 VND(한화 약 80억 원)의 극장 수입을 올렸다.
지난 8일엔 <가이지아 람 찌에우 3>의 ‘후에 지역 무대인사’에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베트남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른 <가이지아 람 찌에우 3>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바오년·남시토 감독이 공동 제작한 <가이지아 람 찌에우 3>는 가보를 차지하기 위한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현지 최고 티켓 파워를 가진 닌즈엉란 응옥, 레 쑤언 띠엔, 준 부, 홍 반, 카인 레 등의 배우진이 캐스팅됐다.
한편, 2019년 베트남 현지 영화 투자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롯데컬처웍스는 작년 개봉한 <하이픙>에 이어 <가이지아 람 찌에우 3>까지 1년여 만에 베트남 역대 박스오피스 상위 5편 중 2편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완벽한 타인>의 리메이크 작품인 <블러디 문 페스트>를 비롯, <낭3: 아빠의 약속>·<더 가디언스>·<찌13>·<578> 등 다양한 장르의 투자 제작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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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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