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한신평 기업신용등급 A등급 획득
웰컴저축銀, 고객참여제도 ‘웰컴ON(온)’ 모집
하나생명, 주담대 비교 플랫폼 입점 이벤트
하나손보, 해외여행자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애큐온저축은행, 신용대출상품 3종 출시
애큐온저축은행이 자체 개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직장인 신용대출상품 3종(직장인 한도On대출·직장인 모두On대출·직장인 대환On대출)을 출시하고 차주 특성에 맞춘 상품 체계로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신용대출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4월 개발 및 고도화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이 적용돼 보다 합리적이고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다.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기존 금융거래 정보뿐만 아니라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 정보, 한국평가데이터의 크레딧트리(CreditTree) 및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 정보, 부동산 자산 유무 등 다양한 대안정보를 다층적으로 반영해 고객의 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이도록 했다.
대출 금리는 최저 연 12%에서 최고 연 19.7%며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 대출 기간은 최대 120개월이다.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이면서 만 24세 이상 65세 미만의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4시간 365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애큐온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선보인 직장인 신용대출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해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임직원 위한 노사공동활동 전개
삼성생명이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THE 건강한 삼성생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 캠페인을 통해 ‘건강 경영’을 선언하고 다양한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회사 주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일터를 만들고 임직원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THE 건강한 삼성생명, THE 행복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신체건강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사내 건강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걷기 챌린지’를 시작으로 건강집중·다이어트·근력강화 등 목표를 설정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THE 건강한 삼성생명 챌린지’, 마음 돌봄과 힐링을 위한 ‘치유캠프 및 숲 명상’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박준형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위원장은 “보험업의 본질이 건강을 지키는 일인 만큼 우리 임직원들 건강에도 지속적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에 노사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사 간 한 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보·유럽투자은행, 유럽서 공동 워크숍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유럽투자은행이 지난 5~6일 룩셈부르크 소재 유럽투자은행 현지 본사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평가와 녹색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테레사 체르빈스카 EIB 부총재는 주제발표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한-EU 간 혁신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 양 기관은 12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함으로써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프로젝트 발굴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평가모형 △해외 기술평가모형 개발 사례 △탄소가치평가모형 및 K-택소노미 등을 주요 주제로, EIB는 △녹색금융 지원시스템 및 기후은행 로드맵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택소노미 관련 중소기업 지원 방안 △EIC(유럽혁신위원회)의 평가모형 등을 주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양 기관은 발표 세션 이후 별도 실무자 회의를 통해 기술평가모형 공동 개발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EIB와 함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을 공유하면서 협력 과제 발굴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EIB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혁신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SBI저축銀, 한신평 기업신용등급 A등급 획득
SBI저축은행이 기업 신용평가기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SBI저축은행은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한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업계 1위의 자본력과 최상위 시장지위 보유, 우수한 사업 기반, 양호한 자본 비율과 유동성, SBI그룹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중금리 신용대출 등 개인신용대출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 1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우수하게 평가했다.
또한 올해는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로 조달 비용 하락, 순이자마진 회복, 대손 부담 완화가 예상되고 자본 비율에 미치는 영향이 대응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국내 주요 기업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3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 안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웰컴저축銀, 고객참여제도 ‘웰컴ON(온)’ 모집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이 고객 의견에 귀 기울이고 금융소비자 친화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객참여제도 ‘웰컴 ON(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웰컴ON은 고객이 웰컴저축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경험하고 느낀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참여제도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도입됐다. 신규상품 개발, 서비스 기획, 서비스 만족도 등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웰컴ON에 참여한 고객 의견과 아이디어는 담당부서로 전달돼 업무 개선에 반영된다. 실제로 지난해 웰컴ON 운영 결과 약 200건의 의견을 취합했으며 이를 담당부서에 전달해 업무 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유효기간 초과 광고물 조치 및 삭제 △미스터리 쇼퍼 활동을 통한 대면 서비스 개선 의견 제안 △웰컴디지털뱅크 앱 내 온라인 설명의무 가이드라인 적용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의견 참여 등이 있다.
웰컴ON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서는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며 활동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ON으로 활동하면 본인의 아이디어와 개선의견이 실제로 업무에 반영돼 당행의 상품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경험은 금융소비자에게도 매우 특별한 경험이자 보람이 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고객의 생생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업무 개선 및 금융서비스 품질 향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생명, 주담대 비교 플랫폼 ‘담비’ 입점 이벤트
하나생명(대표 남궁원)이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베스트핀)’에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입점하고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금리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담비 플랫폼을 통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을 실행하면 3개월(90일) 이후 중도 상환 시 수수료가 면제돼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는 고객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금리 우대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3·5년 고정금리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0.1·0.3%의 금리 우대도 적용된다.
윤미애 하나생명 모기지사업부장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뱅크몰과의 제휴 이후 새로운 대출 플랫폼인 담비와 제휴를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이벤트와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은 보험업계 최초로 100% 모바일로 진행돼 대출 한도와 금리까지 3분 안에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스크래핑을 통해 자동 제출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근로·사업·연금소득자 등 소득 증빙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안정자금부터 아파트 구입자금까지 니즈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하나손보, 해외여행자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하나손해보험의 하나해외여행자보험 ‘해외여행 중 여권 도난·분실 추가체류비용(3일한도) 특약’이 지난 4일 배타적 사용권을 3개월 획득했다.
6일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해당 특약은 해외여행 도중에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해 재외공관에 여권 분실신고를 하고 여행증명서(TC, Travel Certification) 또는 긴급여권을 발급받은 경우에 한해 보상하며 해당 여권의 도난 또는 분실을 원인으로 해외 현지에서 출국이 지연됨에 따라 ‘계획된 여행 기간’을 초과함으로써 발생한 해외 현지에서의 추가 체류비용(숙식비용)을 3일 한도로 실손 보장한다.
오는 19일부터 판매 예정이며 출시 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함으로써 상품의 독창성을 입증했다.
하나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은 지난 2022년 10월 ‘해외여행 중 코로나 격리비용 보장’ 배타적 사용권 6개월 획득, 2023년 4월 출시한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특약’ 배타적 사용권 3개월 획득에 이어 3번째 배타적 사용권 획득이다.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 또는 도난당해 귀국시점에 여권이 없어 귀국 비행기 등에 탑승하지 못하고 해외 현지에서 추가 체류가 발생하는 사례들이 있으나 이를 보장하는 보험 담보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추가 체류기간 중 발생하는 숙식비용을 3일까지 실손보장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