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올해 단독·중소기업 패션 브랜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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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올해 단독·중소기업 패션 브랜드 강세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2.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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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롯데홈쇼핑은 14일, 2015년 한 해(1월1일~12월10일) 동안 총주문수량을 기준으로 히트상품을 집계한 결과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패션·뷰티 브랜드가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2015년 한 해 동안 총주문수량을 기준으로 히트상품을 집계한 결과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패션·뷰티 브랜드가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TOP10에 오른 의류 브랜드 전체가 롯데홈쇼핑 단독상품으로 브랜드 차별화와 서비스 고급화를 내세우며 독점 브랜드 강화에 집중한 롯데홈쇼핑의 패션 전략이 통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또한 중소기업 상품이 10개 중 9개를 차지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한 결과가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우선 1위는 지난해에도 히트상품 1위에 올랐던 ‘아지오 스테파니’로 50만 세트가 판매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아지오 스테파니’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믹스매치 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착용감도 편해 30~40대 여성들의 구매율이 높았다.

올해는 세련된 기본 스타일과 합리적 가격의 와이드 팬츠, 가디건이 올해의 히트상품 1위 등극을 견인했다

머스트비(2위), 아니베에프(5위), 르꼴레뜨(8위), 더 리안뉴욕(10위) 등 20~30대를 겨냥한 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약진도 주목할 만하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내년에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고품질의 중소기업 상품을 집중 개발하는 동시에 롯데홈쇼핑 서비스 체험 공간인 ‘스튜디오샵’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고객의 관심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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