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37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올해 하반기 LS산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7일 LS산전은 전거래일보다 100원 하락한 4만8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1.63%) 떨어진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인프라의 경우 중국, 폴란드, 베트남 등 배터리 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으며, 전력기기는 유럽시장 지속 성장 및 국내 ESS 시장 회복으로 신재생 시장 연계 DC 전력기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LS산전의 자회사인 LS메탈은 LNG선박관련 STS관 물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무석법인 및 대련법인의 경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헌 연구원은 "LS산전의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PER 11.1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상태"라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예상뿐만 아니라 개선세가 융합사업 수주증가로 그 지속성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저평가가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LS산전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6만3700원으로 유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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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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