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3지구 A14블록에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10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A㎡ 88세대, 59B㎡ 104세대, 59C㎡ 104세대, 84A㎡ 155세대, 84B㎡ 75세대, 84C㎡ 184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 원대로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단지는 전(全)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4베이-3룸 신평면 적용으로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전용면적 59㎡ 전타입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제공하고, 전용면적 84㎡B·C타입에는 안방 광폭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남향 위주 동배치로 조망, 채광, 통풍을 중시했으며,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건폐율 12.19%)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아쿠아 가든, 산책로와 힐링포레스트를 배치해 입주민들이 커뮤니티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도보권 내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다는 점은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단지 남측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상업시설 부지(예정)와 인근에 의료시설 부지가 위치해 있어 인프라 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교통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개통될 경우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25분내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대우건설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난방 에너지 절감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LED 조명을 배치했으며, 공용부에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시스템, 일부 LED조명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수 있게 했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금바위로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