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비에이치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비에이치는 전거래일보다 50원 상승한 1만8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54%) 오른 1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에이치가 북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영향으로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했다"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3분기 402억원, 4분기 37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875억원에서 내년에는 1216억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할 것"이면서 "FPCB의 전방 채용 제품 다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와 베트남 생산 비중 상승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북비 제조사의 스마트폰 OLED 탑재,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모바일 OLED 경쟁력 낙수효과,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Y-OCTA OLED 채용 트렌드, 폴더블산업 성장의 기대감 등에 내년에는 가파른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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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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