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세계 영업이익의 감소 사이클이 인천백화점 영업종료, 신규 면세점 초기 영업손실 등에 따라 종료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신세계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26만2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3500원(1.34%) 하락한 2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5341억원, 852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백화점 영업이익은 인천백화점 영업종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겠으나, 주가에 충격을 줄 이슈는 아니다"고 판단했다.
그는 "면세점은 순매출액 7463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면세점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2억원 개선되는만큼, 면세점 업체 중 가장 높은 어닝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8월에 이어 9월에도 국내 면세점 산업 매출액은 사상최대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면서 "프로모션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부진은 아쉬우나, 이를 상쇄시킬만큼의 매출액 성장률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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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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