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넷마블은 국내 넘버원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에 그래픽 및 콘텐츠 등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마구마구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4일 사전등록 시작과 함께 ‘마구마구 리마스터’를 첫 공개하며 서비스 이래 최대 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예고한 바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폭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 퀄리티와 간소화된 이용자 환경(UI, UX)이다. 캐릭터의 세세한 표정과 관중의 움직임까지 확인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메인 로비를 포함한 각 화면에는 꼭 필요한 기능만 배치했다.
또한 ‘성장 시스템’을 빠르고 쉽게 변경해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 했다. 이용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노멀 등급 카드를 삭제했으며, 타운 훈련 시스템 내 대기 시간을 없앴다. 나만의 선수 성장에 필요했던 게임 내 반복 플레이를 재화로 대체하고 위시 선수카드 획득 경로도 다양화 했다.
아울러 ‘이용자 등급 시스템’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 15단계의 등급제를 레벨제(최대 100레벨)로 개편함과 동시에 레벨업에 따른 보상, 업적, 칭호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플레이에 따른 성장 동기를 부여했다.
이외에도 ‘이용자 케어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게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혹은 오랜만에 접속한 이용자는 일정 기간 자동 수비 및 주루가 가능하다. 또 출석 및 레벨업, 게임 내 플레이만으로 위시선수와 성장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비 시스템’도 기존 팀 단위에서 선수 개인별로 다양화해 플레이 외적인 재미도 한층 높였다. 이용자는 다채로운 외형은 물론 장비 추가 및 특수 기능 장착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개별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넷마블앤파크 김홍규 대표는 “야구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재미와 콘텐츠를 마련, 2020년대를 리딩하는 PC 야구 게임을 만든다는 각오로 이번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업데이트와 함께 다시없을 역대급 보상이 제공되는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최대 규모 업데이트에 걸맞은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만해도 게임 내 최고 등급 카드인 ‘블랙카드’와 ‘7레벨 도전권’ 및 ‘유망주 전수권’ 등 성장에 필요한 다채로운 아이템을 증정한다. '마구마구' 공식 페이스북 '리마스터' 업데이트 게시물의 좋아요 수가 목표치를 달성 할 시, 풍성한 인게임 보상과 함께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2019 WBSC 프리미어 12 티켓’을 총 30명에게 각 2장씩 증정한다.
한편, ‘마구마구’는 2006년 공개 서비스 후 줄곧 국내 1위 야구 게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가대표 야구 게임으로 지난 2009년부터 2년간 KBO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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