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가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은 지속 가능한 기업의 성장을 실현시킨 CEO를 선정하는 행사로, 리더십과 경영활동 및 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항목을 토대로 시상이 이뤄졌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한성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을 지속적으로 운영, 고객과 조직구성원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2012년 20명의 장학생과 20명의 멘토로 시작한 드림그림 장학 프로그램은 예술적 재능과 꿈이 있지만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중, 고교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미술 장학 프로그램이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2015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장학생과 멘토의 인원수를 두 배로 늘려, 현재 40명의 장학생과 40명의 멘토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드림그림은 수혜를 받은 장학생들이 다음 기수의 멘토로서 장기적이고 선순환적인 구조의 장학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한성자동차 전시장 내에 갤러리를 마련,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미래 세대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성자동차의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드림그림 장학사업 뿐 아니라, 한성자동차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조직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