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10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우리은행 등 전 계열사에서 대대적인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사회공헌 캠페인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 계열사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총 26개국 462개 네트워크에서 오는 11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각 국가, 지역의 특색에 맞는 현지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범사례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특히, 이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 10일 오전 회현동 본점에서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을 위한 코딩교육 장학금 지원과 우리금융그룹 내 IT 전문기업인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전달, 헌혈 캠페인 헌혈증 기부, 추석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강원도 산불 이재민 피해복구 기금 기부, 재난구호키트 사전 제작, 우리금융그룹 자원봉사단 발족 등 재난재해 피해복구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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