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나카드는 17일 웅진코웨이와 함께 하나카드 고객 전용 '렌탈몰'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하나카드 렌탈몰은 웅진코웨이와 제휴를 통해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의류청정기, 매트리스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 위주로 구성돼 있다. 

렌탈 신청 시 △전용 상담/신청센터 운영 △하나머니 적립 △사은품 등 하나카드 고객만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제품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렌탈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렌탈료에 따라 최대 25만원 하나머니를 제공함과 동시에 10월 한달간 '리엔케이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웅진코웨이 제휴 카드인 '코웨이 플러스 하나카드'로 월 렌탈료를 결제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3000원까지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신성장R&D사업본부 임현빈 본부장은 "급성장하는 렌탈시장 트렌드에 맞춰 웅진코웨이와 함께 하나카드 고객에게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의 렌탈 및 구독서비스를 제공해 구독경제 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