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은 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3회 농협 윤리경영의 날'을 맞아 중앙회, 경제·금융지주 및 계열사, 지역농축협의 全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윤리경영 실천행사를 개최했다.

'농협 윤리경영의 날'은 청백리(淸白吏) 정신을 본받자는 뜻에서 청백리와 발음이 비슷한 11월 2일(1102, 천백이)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협 윤리경영의 날’에는 CEO메세지 전파를 통해 농협의 윤리경영 의지를 다지고, 윤리경영 주간인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매일 아침 8시 50분에 청렴을 부르는 상큼한 음악으로 아침을 열었고,  청렴명대사로 만나는 청렴 영화를 소개했다.

또한 ‘인생 역전은 청렴함에 있다’는 의미에서 ‘공정, 절제, 배려, 정직, 약속, 책임, 신뢰, 친절, 존중’ 등 9가지 청렴 덕목 중 3가지 덕목을 선택해 보는 청렴Lotto 이벤트를 실시하여 청렴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이색 이벤트도 실시했다.

한편, 농축협의 윤리경영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추진성과를 공유하고자 전국 1120여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제3차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사무소로 농소농협(대상), 북부산농협(최우수상), 충주농협(우수상), 서부농협·익산원예농협·구성농협(장려상)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