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올해 3분기 한라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5일 한라는 전거래일보다 15원 상승한 3165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4분 현재 전일대비 55원(1.75%) 오른 3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라는 3분기 매출액 3725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시현했다"면서 "주택부문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전분기 희망퇴직 위로금 효과에 따른 판관비 기저효과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기착공된 1조2000억원의 주택 현장에 힘입어 내년 주택부문은 매출 및 이익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 연구원은 "무엇보다 긍정적인 건 자체사업이 새로 시작된다는 점"이라면서 "신규 자체사업지 5건 중 3건에 대해 연내 토지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2건은 2021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라면서 "2021년에는 기다리던 시흥시 도시개발 사업의 본격화도 기대해볼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4000원으로 제시했다"고 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