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박물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150억 원의 투자와 4년여의 준비 끝에 2013년 제주에서 개관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작년 한 해에만 2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성장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성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미래를 선보이는 체험형 전시가 세대를 넘나드는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1500여 개의 학교가 다녀간 수학여행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사회교육기관으로서 활발히 운영 중인 상설·단체 교육 프로그램에는 약 10만 명이 참여했고, 특히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교육 “꿈이 iT니?”는 누적 참여자가 2만9000명에 달한다.
한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곧 다가올 100만 번째 관람객을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커스텀 나무 키보드가 증정되며, 목공 장인이 고급 원목을 소재로 직접 수제작하는 이 키보드에는 넥슨컴퓨터박물관과 100만 번째 관람객의 이름이 나란히 각인될 예정이다. 100만 번째 관람객은 빠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 주 초에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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