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대신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했다.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거래일보다 1600원 상승한 3만78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55%) 오른 3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조3125억원, 영업이익 571억원, 영업이익률 4.4%를 기록했다"면서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실적은 매출액 6조3794억원, 영업이익 2842억원, 영업이익률 4.5%로 전망된다"면서 "EDAC 온기 반영, 디펜스, 시스템, 테크윈의 고른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내년 PER은 11.3배까지 하락할 전망이며 최근 주가하락과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수하기 좋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제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