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당기순이익 9768억원…전년동기대비 7499억원 감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생명은 14일 이번 3분기 당기순이익 220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2807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6% 감소한 수치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97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조7267억원을 보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99억원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5월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7515억원)을 제외하면 올들어 16억원이 늘어났다.
신계약 가치는 올해 3분기 320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3057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누적기준으로 살펴봤을 때도 17.8% 증가했으며, 이는 건강상해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영업 지표인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올해 3분기 6270억원으로, 8.2% 줄었다. 다만 이익기여도가 높은 보장성 상품의 신계약 APE는 4588억원에서 4666억원으로 1.7% 늘어났다.
이와 함께 총자산은 306조9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증가했으며, RBC비율도 317%에서 363%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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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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