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커피 무료 시음하고 가세요"
이는 20일 '코엑스 푸드위크'(Coex Food Week 2019)에서 방문객들을 향해 청호나이스 관계자가 한 말이다.
청호나이스가 참가한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로,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며 18개국, 872개사, 1943 부스가 참가했다.
강소농대전뿐 아니라 '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 (SIBA)' 그리고 식품 및 드링크 등 최신 디저트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디저트 파트에 참가한 청호나이스는 입구 맨 앞에서 '휘카페'를 메인으로 청호나이스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이곳에는 △신제품 이과수 살균 얼음정수기 SANITA 등 일반 정수기·일반 얼음 정수기 6대 △스파클링RO 1대 △휘카페-IV 엣지, 550 등 휘카페 8대 △공기청정기 5대 총 20대의 청호나이스 제품이 전시됐다.
이날 눈길을 끈 제품은 단연 휘카페였다. 휘카페는 이과수 커피얼음정수기로, 다양한 커피 기호와 취향에 맞는 캡슐 7종을 사용해 간편하게 커피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휘카페 커피 캡슐은 이탈리아에 설립된 '에스프레소 이탈리아'의 커피 캡슐을 사용, △디카페이나토 △아라비카 100% △모닝 △런치 △프렌치 바닐라 △아르떼 △펄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환경호르몬이 없는 비스페놀A FREE 인증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된 캡슐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탈리아에서 휘카페만을 위한 캡슐을 공급하고 있다"며 "산화되지 않도록 질소 포장을 해와 신선한 원두커피 맛을 유지시켰고 커피 추출 태핑 방식처럼 압력을 고르게 줘 커피 맛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호나이스의 특허기술과 역삼투압 정수방식이 들어가 있어 불순물 없이 깨끗한 물로 더욱 순수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첨언했다.
이날 시음을 한 박모(34) 씨는 "제빵 쪽을 둘러보러 왔다가 시음하라고 해서 들렸는데 시중에 판매하는 커피와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아르떼를 마셨는데 견과류 향도 나고 부담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만 괜찮으면 집에 구매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 장모(31) 씨도 "정수기뿐 아니라 얼음, 커피까지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다"면서 "타사 제품인 네스프레소보다 번거로움도 없고 편하다. 커피 맛도 괜찮다"고 말했다.
주모(29) 씨는 "집에서 돌체구스토를 사용하고 있다"며 "휘카페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와서 보니 커피 맛도 괜찮고 종류도 다양하고 편하다"고 답했다.
휘카페는 편리한 기능뿐만 아니라 관리도 편하다는 후문이다. 캡슐을 넣는 곳을 열고 이를 물로 씻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관리사가 방문해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버튼 하나로 바로 스파클링을 맛볼 수 있는 '스파클링RO'와 한켠에 전시된 울파 공기청정기 제품들도 방문객의 눈길을 잡았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버튼 하나로 스파클링이 바로 만들어져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며 "울파 공기청정기는 헤파필터가 놓치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 주고 그 중 휘바람 숨소리는 벽걸이형도 가능해 병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