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 유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올해 4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전망됐다.
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거래일보다 1000원 상승한 20만1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9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0.75%) 하락한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액은 4010억원,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전년대비 모두 성장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11월 광군제 효과와 의류 성수기 시즌 진입으로 화장품과 의류부문 마진이 개선돼 4분기 전사 OPM은 6.9%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3분기 비디비치의 월 20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이 확인됨에 따라 티몰 신규 채널 입점 효과와 더불어 4분기 성수기 시즌 수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수입 브랜드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화장품 부문 영업 레버리지 확대 지속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내년 전사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 이상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순이익 기준 PER 17.4배로 매력적인 구간”이라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