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한금융투자와 공동으로 ‘신한PWM한남동센터’를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신한PWM은 은행과 증권의 PB팀장이 한 공간에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다. 이번 한남동센터 개점으로 최상위 PB브랜드인 프리빌리지(Privilege)센터 2개를 포함해 28곳의 PWM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고자산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채널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남동은 한남더힐, 유엔빌리지, 나인원한남 등 고급 주택 밀집지역으로 대규모 한남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고급 주택가 거주 고객들의 금융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한PWM한남동센터는 한남더힐 정문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으며, 고객 특성에 부합하는 세무·부동산 상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인근 PWM이촌동센터를 이용하는 한남동 거주 고객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센터 개점으로 보다 가까워진 한남동 지역 자산가 고객들에게 신한PWM의 품격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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