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방병원 이승훈 교수 저서,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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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이승훈 교수 저서,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12.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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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의 과학적 접근과 임상활용’ 학계 주목 받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설동훈 기자]

경희대한방병원 이승훈 교수의 저서 ‘침의 과학적 접근과 임상활용’이 2019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경희의료원
경희대한방병원 이승훈 교수의 저서 ‘침의 과학적 접근과 임상활용’이 2019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경희의료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침구과 이승훈 교수의 저서 ‘침의 과학적 접근과 임상활용(공동 역자 : 침구과 강중원 · 중풍센터 권승원 ·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김태훈 교수 외 3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한의약 분야 서적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출간된 이 책은 2016년 개정된 ‘Medical Acupuncture: A Western Scientific Approach’의 번역본으로, 침의 과학적 작용기전부터 21개 질환에 대한 임상 근거 등이 담겨 있다. 출간 일주일 만에 1쇄 판매가 완료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승훈 교수는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끊임없는 토론과 논의를 통해 번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통경락학설과 함께 과학적 기전과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침 치료를 시행하는 한의사들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은 이번 2019 세종도서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공공도서관, 병원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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