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 [경기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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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 [경기오늘]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4.1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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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교육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재윤 기자]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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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 

경기도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지난 8일 경기국제공항 복수 후보지 발표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중장기 국가 항공정책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건설방향과 추진전략이 논의됐다.

아주대 유정훈 교수의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꿈, 경기국제공항과 함께 날아오르다’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이어 이근영 한국교통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준도 지디이앤씨 대표,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준섭 중앙대 교수,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장 등이 공항 추진 전략과 도민 소통 방안 등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이 국가 첨단산업과 물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뿐아니라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여론을 수렴하면서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항건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道,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교육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가 내달 4일까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입출국 및 근로자관리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9월말기준 도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올해 2587명으로 지난해 1054명보다 145%(1533명)가 늘었다. 특히 내년에 필요하다고 신청하단 외국인 계절근로자수는 20개 시군 1137개 농가에서 4411명이다.

센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인권증진, 농가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고용주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김포, 광명, 안성, 포천, 양평 등 9기 시군의 고용주 310명으로 지난 19일 남양주와 김포 2개 지역에서 16명이 수료했으며 오는 12월4일까지 남은 7개 시군을 방문해 △고용주 준수사항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기준법 안내 △인권침해예방 △근로자현장 상담 결과 안내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밖에 내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할 11개 시군에서는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지방소멸, 농업인력 부족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면서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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