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롯데카드는 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인터파크와 제휴협약을 맺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인터파크 롯데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카드 김창권 대표이사, 인터파크 강도오하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인터파크 롯데카드'는 특별한 할인과 기본할인 혜택을 갖췄다. 우선, 기본할인 혜택으로는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지난달 실적조건과 한도제한없이 0.5%를 결제일 할인해준다.

인터파크 쇼핑·투어·도서·티켓 결제 시에는 특별할인 혜택이 적용돼 기본할인의 10배인 5%를 결제일 할인해준다. 특별할인 혜택은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때 월 최대 10만원까지 제공되며, 이용금액이 40만원 미만 시에는 기본할인이 적용된다. 

이 상품의 연회비는 1만원이며, 롯데카드 라이프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터파크에서 인터파크 롯데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와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인터파크에서 쇼핑, 국내숙박, 해외호텔, 해외여행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화, 쇼핑, 여행, 도서 등 고객의 삶과 밀접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인터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