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백년가게 발굴·확산으로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할 것”
스크롤 이동 상태바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백년가게 발굴·확산으로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할 것”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2.13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2일 경북 김천에 위치한 ‘백년가게’ 대성암본가초밥집을 방문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한 가운데)이 점포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12일 경북 김천에 위치한 ‘백년가게’ 대성암본가초밥집을 방문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한 가운데)이 점포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12일 조봉환 이사장이 경북 김천에 위치한 대성암본가초밥집의 ‘백년가게’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천지역 대표 노포(老鋪)로 손꼽히고 있는 대성암본가초밥집은 1920년대부터 운영해 온 점포다.

해당 점포에서 근무하던 1대 대표가 광복 이후 주인으로부터 인수받아 현재까지 3대에 걸쳐 전통과 가업을 이어오며, 올해 백년가게로 지정됐다. 점포는 실제 백년의 역사를 앞두고 있다.

현판 제막 행사 이후 마련된 현장 간담회에는 백년가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백년가게는 혁신형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서 그 의미와 가치가 더욱 확산돼야 함을 강조하며, 백년가게로 지정된 점포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조 이사장은 “올 연말 백년가게의 성공요인을 담은 영상과 사례집을 발간해 지원 사업 및 지정점포에 대한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백년가게는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진공은 백년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혁신형 소상공인을 육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