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유혹', 내년 드라마 제작…제2의 강동원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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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유혹', 내년 드라마 제작…제2의 강동원은 누구?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0.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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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영화 '늑대의 유혹' 포스터)

'늑대의 유혹'이 영화,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로 제작된다.

17일 제이에스픽쳐스는 "'늑대의 유혹' 드라마 판권을 구입해 사과나무픽쳐스와 공동제작 한다"고 밝혔다.

'늑대의 유혹'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풋풋한 순수 소녀 정한경과 여심을 설레게 하는 절대 킹카 반해원, 정태성 세 사람의 가슴 떨리는 사랑과 아픔을 감성적인 성장스토리로 담은 소설가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이다. 발간 당시 50만부 판매기록을 세울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젊은 층의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은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는 등의 폭발적 반응으로 주인공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놓았으며  최근엔 뮤지컬로도 제작돼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되고 있다.

이에 '늑대의 유혹'의 드라마화 소식은 어떤 배우가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를 이을 새로운 스타로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드라마 '늑대의 유혹'은 순수하면서도 거침없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이야기할 작품으로 브라운관에서만 담아낼 수 있는 디테일과 감성을 통해 기존의 '늑대의 유혹'과는 전혀 다른 신선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로 새롭게 선보일 '늑대의 유혹'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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