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차 노사, 경영 위기 속 자발적 고통 분담 나섰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 방안에 대한 내부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을 위한 선제적 방안에 합의한 이후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추가 검토해 왔다. 이는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감소 여파 속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확대로 인해 재무적인 어려움이 가중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쌍용차 노사가 마련한 고강도 경영 쇄신안에는 △상여금 200% 반납 △PI 성과급 및 생산격려금 반납 △년차 지급율 변경(150%→100%) 등이 담겼다. 더불어 쌍용차는 자체 경영쇄신 노력과 함께 부족한 재원 한계를 극복하고자 대주주 마힌드라그룹을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한 선제적인 쇄신방안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공고히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모델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향상의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뮬러 E 코리아, 글로벌 홍보모델에 방탄소년단 선정
포뮬러 E코리아는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의 2020년 글로벌 홍보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뮬러 E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가장 친환경적인 모터스포츠 축제’라는 키 메시지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포뮬러 E 공식 광고 컨텐츠는 오는 2020년 1월경부터 한국을 포함해 레이스가 개최되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공개된다.
특히 내년 5월에는 한국 최초로 포뮬러 E가 개최되는 만큼, 글로벌 한류스타 방탄소년단과의 동행은 한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높이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뮬러 E 코리아는 지난 3일 KBS와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Seoul E-Prix 2020’의 주관 방송사 계약을 체결했다. KBS는 포뮬러 E 코리아와 협력해 대회 당일 실황 중계, 계·폐막식 및 행사 기획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서울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아차, ‘KIA VIK’ 100만 회원 달성 감사 이벤트 실시
기아자동차는 오는 27일까지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 VIK’(기아 빅)의 가입 회원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IA VIK 앱 12월 신규 가입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앱 실행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가장 구매하고 싶은 기아차 모델을 선택하면 곧바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해당 기간 중 매일 1회 응모가 가능하며, 차량 구매 지원금 100만 원 등 총 1100만원 규모의 푸짐한 경품이 마련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분들께서 KIA VIK에 보내주신 열렬한 반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IA VIK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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