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 2020년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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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 2020년 라인업 공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1.06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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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6일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의 2020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6일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의 2020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의 2020년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먼저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미 지난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던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오는 27일 종연한다.

<스위니토드>의 빈 자리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채울 예정이다. 이번 <드라큘라>는 내달 1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뒤 6월 7일까지 공연한다.

여기에 올 초여름에는 지난 시즌(2018년) 공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했던 스테디셀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관객을 맞는다.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물론, 전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흥겨운 음악과 안무,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매 시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지난 24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샤롯데씨어터에서 선보일 이번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올 6월에서 8월까지 공연된다.

2008년 한국 초연으로 샤롯데씨어터와 처음 인연을 맺은 바 있는 뮤지컬 <캣츠>는 올 가을 내한공연으로 진행된다. 불멸의 명곡 <메모리>와 예술적인 안무, 다채로운 매력을 보유한 고양이들이 들려주는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200만 누적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끝으로 샤롯데씨어터의 올 연말을 장식할 뮤지컬은 <맨 오브 라만차>다. 2005년 국립극장 초연 이후 한국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꾸준히 무대에 올라온 이 작품은 김성기, 류정한, 조승우, 정성화, 황정민, 서범석, 홍광호, 오만석과 같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거쳐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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