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삼성카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3일 삼성카드는 전거래일보다 150원 떨어진 3만7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850원(2.24%) 하락한 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61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 "이는 IFRS9 Forward-looking 원칙에 따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락으로 285억원의 일회성 충당금 적립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올해 조달금리는 분기별 2~3bp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유효회원 증가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계약 등을 통해 신판 성장률 6.5%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번에 적립한 추가 충당금 285억원 중 일부 환입도 기대된다"면서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3623억원으로 지난해 부진을 털어낼 전망"이라고 했다.
아울러 "연내 자사주 7.9% 중 일부 소각을 통해 자본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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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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