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중립, 투자자산 모니터링 필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6일 미래에셋대우는 전거래일보다 80원 오른 697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02분 현재 전일대비 170원(2.47%) 상승한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4분기 지배순이익 1362억원으로, 컨센서스 1145억원을 19% 상회하며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중 IB순수익은 92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 증가하며 계절성에도 호실적을 보였다"면서 "이는 4분기 각종 인수금융 딜이 몰리면서 관련 수수료 수익이 전분기대비 51% 증가한 영향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미래에셋대우에 대한 중립의견을 유지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IB부문이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나, 확대됐던 투자자산들이 분배금 및 배당금 등의 형식으로 수익에 기여할지 여부를 좀 더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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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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