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 제정…"현장 안전 최우선"
현대건설은 건설산업 안전관리 혁신과 의식 고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해 안전경영을 대폭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안의 주요 내용은 △안전 인력 운영 혁신 △안전 비용 투자 확대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안전 의식 혁신 등으로,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임직원의 결의를 담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은 "앞으로 현대건설의 현장 안전은 직접 책임지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분양 예정
GS건설은 오는 3월 강원 속초 동명동 일대에 '속초디오션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전했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 중앙로, 장안로 등과 가까운 속초 교통의 중심지에 들어서는 데다, 시청, 문화회관, 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와 인접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지난해 속초에 아파트 공급이 한 가구도 없었고, 최근 2년 간 641가구 공급이 전부여서 희소가치가 높다"며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수도권과 접근성이 개선됐고,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계획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벌써부터 많은 고객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IoT 기술 적용 안전관리 시스템 시범 적용
포스코건설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융합한 통합형 안전관리 시스템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을 '더샵 군산 디오션시티' 현장에 시범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사무실 상황판과 현장 관리자 스마트폰에 각각 탑재돼 실시간 현장 정보를 동시에 확인, 안전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상호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비상 시에는 현장 노동자들에게 안전조치를 신속히 지시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측은 "시범 적용이 끝나면 모든 현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등 첨단 IT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스마트 안전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 사이버 모델하우스 대체
한화건설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오는 3월 부산 북구 덕천동 일원에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고 26일 전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포레나 부산 덕천 분양 홈페이지에 구축돼 각 세대 유닛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대면 상담 없이도 수요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실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된다.
한화건설 측은 "견본주택 오픈 시 코로나 19 감염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부산시와 협력해 분양기간 동안 바이러스 전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흥건설,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현장서 '사랑의 쌀' 기부
중흥건설은 지난 25일 경기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주택전시관에서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중흥건설은 주택전시관 개관 당시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390kg과 기부금 448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중흥건설 측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할 수 있었다.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하고 싶어 지역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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