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협약 체결

포스코는 국내 17개사 23개 제품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인증 제품으로 선정한 이래, 고객사와 첫 번째 브랜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건설자재 제작회사인 NI스틸과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 협약식을 갖고, 이노빌트에 관한 공동마케팅, 기술협력 등을 강화키로 했다.

앞서 포스코는 ‘이노빌트 브랜드위원회’를 개최해 고객사의 강건재 상품중 포스코 철강을 사용하고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23개 제품을 이노빌트로 선정한 바 있다. 이중 NI스틸은 하이포빔(HyFo Beam), 스틸커튼월 등 4개 상품이 이노빌트 제품으로 인증받았다.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 협약을 맺은 고객사는 상품에 이노빌트 인증 태그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이노빌트 제품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서 건축·토목 설계 시 사용하는 BIM(건설정보모델)에 활용될 수 있도록 포스코로부터 3D 디지털 정보파일 제작도 지원받는다.

포스코 관계자는 "4월 중 ‘2차 이노빌트 브랜드위원회’를 열고 이노빌트 인증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노빌트로 고품질의 포스코재를 채택한 제품이 확대돼 강건재 시장이 한층 고도화되고 고객사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국제강, 브랜드별 제품 알려주는 모바일 앱 개발

동국제강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자사의 철강 브랜드별 제품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동국제강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를 시작한 '디프로덕트'(D’prduct) 앱은 차별화된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 supersmp, GIX, 디코일(DKOIL), DK-LP Plate 등을 기준으로 각 철강 제품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앱은 E카탈로그, 영상과도 연동됨으로써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담당자들과의 연결 기능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