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유사나, 집콕족의 건강 위한 '유사나 28일 다이어트 홈 챌린지' 시작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4주간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유사나 28일 다이어트 홈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건강한 체중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유사나는 당첨자 1명에게 선물을 2개씩 제공해 가족이나 친구, 주변 지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유사나 28일 다이어트 홈 챌린지 이벤트는 건강 캠페인 '비움, 채움, 아름다움'을 주제로 4주간 진행된다. 3일, 13일, 20일, 27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매주 수요일 건강한 체중관리 미션을 잘 수행한 50명을 선정해 주차별 각자 다른 선물(1인 2개) 총 100개가 제공된다. 선물은 자사 제품인 화이버지 플러스(식이섬유 보충), 뉴트리밀(바닐라맛, 초코맛 / 체중조절식품), 프로틴 플러스(단백질 보충) 등이다.
참여방법은 유사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다음,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다이어트 미션과 관련된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한미약품 독자 개발 로수젯, SCI급 국제학술지에 국내 임상 결과 게재
한미약품은 자사가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로수젯의 임상 연구의 SCI급 저널 게재는 'Cardiovascular Therapeutics(2016)',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2018)'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연구는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로수젯의 LDL-C 조절 효과를 비교 평가한 것으로 'MRS-ROZE'의 후향분석 연구다. LDL-C는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최근 업데이트된 2019 ESC(유럽심장학회) 및 EAS(동맥경화학회)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에 부합한 결과라는 점에서 로수젯의 치료적 유용성의 학술적 근거를 더욱 탄탄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SC와 EAS의 최신 가이드라인은 역대 최저 LDL-C 목표치를 제시하면서 초고위험군 55mg/dL 및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 고위험군 70mg/dL 및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를 권고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407명의 환자를 각 약제(로수바스타틴 단일제와 로수젯) 투여군으로 나눠 비교한 것이다. 연구 결과, 투여 8주 후 모든 용량에서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로수젯 투여군이 △LDL-C(70mg/dL 미만) 도달률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 도달률 모두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진단 포트폴리오 강화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POCT 분자진단 전문 개발 기업 엠모니터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엠모니터의 코로나19 진단키트 'Isopollo® COVID-19'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GC녹십자엠에스는 제품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며, 기술이전을 통해 자체 제품의 신규 허가도 추진할 예정이다.
Isopollo® COVID-19는 가열과 냉각의 반복 없이 일정한 온도에서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등온증폭기술'(LAMP)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시료 채취부터 결과 분석을 1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컬러매트릭'(Colorimetric) 기술을 활용해 바이러스 유무를 시약의 색상 변화로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제품 특징이다.
제품군은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컬러매트릭 기술이 적용된 '프리믹스'(Premix) 키트와 기존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를 이용하는 '리얼타임'(Real-time) 키트 등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현재 의료 선진국을 타깃으로 DNA 중합효소 기술을 활용한 초민감도 코로나19 진단시약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번 신속 진단 제품은 의료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지역 및 국가에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