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 최종투표 시작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선정을 위한 투표 페이지를 오픈 했다고 8일 밝혔다.
로스트아크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중인 이번 공모전은, 예선에 800개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아바타 분야는 474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들의 직접적인 투표가 진행되는 본선에는, 각 분야별 5개의 최종 후보작이 선정되어 경쟁을 펼친다.
아트 공모전 최종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4월 8일부터 26일까지 약 19일간 진행되며 로스트아크 이용자라면 누구나 방문해 원하는 작품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 할 수 있다. 투표 분야는 아바타, 탈 것&펫, 자유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아바타의 경우 각 직업군 별로 한 표씩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선정은 투표 페이지를 통한 이용자들의 선택으로 100% 결정되며, 아바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모험가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 특별 칭호, 로스트아크 주변기기 패키지와 기념품이 지급된다.
또한, 탈 것&펫, 자유 분야의 경우에는 대상(1명),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3명)을 선정하여 상금 및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한다.
한편, 공모전 투표 페이지 오픈과 함께 게임 내 호감도 ‘애정’ 단계가 최초로 추가됐다. 가장 먼저 애정 단계가 추가된 NPC는 ‘사샤’와 ‘에아달린’으로 두 명의 NPC와 신뢰도 ‘호감’을 달성한 이용자는 특별한 퀘스트를 수행하고 애정 단계를 오픈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함께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은 With All RPG Fans라는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방향성에 따라 진행되는 공모전인 만큼, 팬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참여에 감사드리며, 실제 게임 콘텐츠 적용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블레이드&소울, 라이브 월드 성장 지원 이벤트 ‘초월, 성장’ 진행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MMORPG ‘블레이드&소울’이 캐릭터 성장을 돕는 라이브 월드 이벤트 △‘초월, 성장’을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월드 이용자는 일일도전, 주간도전, 전설 던전 ‘적몽의 비원’의 네임드 공략 등 3종의 미션을 각각 완료하면 ‘초월 주화’ 아이템을 얻는다. 초월 주화는 게임 내 상점 ‘비룡공상’에서 캐릭터의 빠른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재료인 ‘초월 사화목걸이 상자’, ‘초월 영생의 사원 비공패 상자’, ‘팔각 흑요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초월, 성장’ 이벤트 참여자가 ‘반짝반짝 램프의 정령 시즌2’ 이벤트도 함께 참여하면 ‘사화무기’를 성장시켜 더욱 빠른 캐릭터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아울러 블소는 프론티어 월드 이벤트 2종도 진행한다. ‘무림제일문’은 문파원들과 함께 미션을 완료해 보상을 획득하는 이벤트다. 이용자는 미션 완료로 획득한 ‘내공 점수’를 기준으로 각 서버별 문파 순위 10위 안에 선정되면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각 서버 내 1위로 선정된 문파는 신규 의상 ‘광명’, ‘일일도전 주화’, ’최상급 신공패 강화서’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오는 15일까지 이벤트 페이지 내 ‘도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5월 6일까지 진행하며 필드 보스 처치, 던전 공략 등 다양한 미션을 완료해 ‘내공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모은 내공 점수는 필드 및 던전 공략에 필요한 아이템 쿠폰으로 교환 가능하다.
프론티어 월드의 ‘균열의 대지 시즌2’ 성장 지원 이벤트는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균열의 대지’, ‘귀암도’, ‘연월도’에서 NPC(Non Player Character)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균열의 기운’을 얻는다. 시즌1에 비해 ‘균열의 기운’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되어, ‘비룡공상’에서 ‘균열의 장신구함’, ‘균열의 보패함’을 얻을 수 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신비한 엘리의 물 축제’ 연다
펄어비스가 강렬한 전투와 모험이 펼쳐지는 오픈월드 MMORPG 검은사막의 대규모 이벤트 ‘신비한 엘리의 물 축제’를 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국의 문화 축제를 인게임 이벤트로 구현하고 있다. ‘신비한 엘리의 물 축제’는 매년 전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4월 22일까지 20여종의 의뢰를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테르미안 해변에서 의뢰를 받아 완료하면 △공헌도 경험치 △크론석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핀토의 건강주스 △물 먹인 각목을 수령할 수 있다.
‘우리 항상 꽃배만 타자’ 이벤트를 참여하면 공헌도 경험치와 함께 나룻배 및 어선 장식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 이벤트를 완료하면 카프라스의 돌, 흑결정 조각 등 특별한 아이템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도전 과제와 사냥/채집/낚시를 하면 일정 확률로 ‘축제의 흔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축제의 흔적’을 사용하면 행운 상승효과와 건강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5기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5기에 참여할 청소년(만 13세~18세)을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등 게임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만 13세~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본인이 제작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한 학생들은 게임아카데미 전용 스튜디오에서 실제 게임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 전문강사 멘토링을 7개월 간 받으며, 자신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매년 참가한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용 공간에서 전문 멘토의 지도 아래 실무교육 및 게임제작을 하고 있으며, 게임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시상 및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5기부터는 학생들의 역량에 맞춰 ‘열정반’, ‘도전반’ 등 반을 나눠 맞춤 교육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열정반은 학생들이 게임개발에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도전반은 게임개발 역량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할 계획이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행사나 단체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으나, 학생들이 게임아카데미를 경험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다각도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게임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수상작으로 게임 개발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컴투스는 창작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해 공모전에서는 2개 응모 부문에서 대상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등 총 5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드래곤 퀸 메이커(최지혜 作)’가 실제 스토리 게임으로 개발되는 첫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수상작가인 최지혜씨는 최근 대학교를 졸업한 아마추어 창작자로, 이번 게임 제작 프로젝트에 객원 작가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지혜씨는 “내가 응모한 작품을 기반으로 게임이 제작되고, 개발 과정에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쁜 심정이다”며, “앞으로도 해당 공모전을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컴투스는 단순히 상금 및 트로피를 수여하는 일반적인 공모전의 한계를 넘어, 예비 창작자들의 꿈이 실제 현실이 되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최근 공모전 수상작품집 출간에 이어 이번 게임화까지 추진하며, 해당 공모전을 신규 IP 확보는 물론 창작자에게 실제 콘텐츠 개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창작 지원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게임화가 결정된 수상작 ‘드래곤 퀸 메이커’는 자신을 죽인 왕의 딸로 환생한 드래곤이 점차 복수를 벗어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로맨스 판타지 스토리를 담고 있다.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을 통해 ‘드래곤 퀸 메이커’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데이세븐은 지난 공모전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 ‘게임 시나리오’ 부문을 신설하고 응모작 심사와 수상작의 게임화 가능성 검토 등을 담당한 바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은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수상작품집 발간, 게임화 제작 등을 통해 창작자들의 꿈을 이뤄주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작 IP 발굴과 창작자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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