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신규 서브 스토리 ‘경계의 너머를 보는 자’ 업데이트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신규 스토리 업데이트 ‘짐승나라의 황녀’ 실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14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긴장감 넘치는 신규 에피소드 및 스토리 업데이트로 게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넥슨은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에 신규 에피소드 ‘테라사이드(하) Act1’을 업데이트했다.
‘테라사이드(하)’는 주요 스토리인 ‘메인스트림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이며 주인공 ‘유미나’와 ‘펜릴 소대’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와 결말을 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테라사이드(하)’의 첫 번째 챕터 ‘Act1’을 공개하고 나머지 챕터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 최대 레벨을 확장하는 ‘한계 융합 시스템’을 추가했다. 3단계에 걸친 한계 초월로 레벨 100을 달성한 캐릭터는 추가로 8단계까지 ‘한계 융합’을 할 수 있으며 각 단계마다 2레벨씩 업그레이드하여 레벨 110까지 달성할 수 있다. ‘한계 융합’은 동일 캐릭터 3개, 융합 아이템 ‘각성의 핵’, 인게임 재화 ‘크레딧’을 사용하여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코핀 컴퍼니 야유회’ 이벤트를 4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요일 던전, 이벤트 미션 등을 수행하여 ‘피크닉매트’, ‘수제 3단 도시락’ 등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모아 ‘스킬 훈련자료’, ‘적성핵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는 ‘스페셜 피크닉 세트’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캐릭터 레벨 상승 콘텐츠인 ‘연봉 협상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게임 내 상점에서 카테고리를 구분하는 등 UI(User Interface)를 개선했으며, 반복 플레이 시 기기 부하를 줄일 수 있도록 ‘절전 모드’를 추가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신규 영웅 ‘로앤나’와 로앤나의 서브 스토리 ‘경계의 너머를 보는 자’를 업데이트 했다.
신규 영웅 ‘로앤나’는 자연 속성의 정령사 영웅으로 아군에게 소생을 발생시키는 능력을 비롯한 강력한 치유 스킬을 자랑한다. 특히, 상대방의 ‘추가 공격’, ‘반격’, ‘협공’으로 공격받을 경우 치유 효과가 더욱 상승하는 것은 물론 행동력까지 증가시켜 반격의 기반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로앤나의 서브 스토리 ‘경계의 너머를 보는 자’도 오픈 됐다. 4월 23일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이번 서브 스토리에서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로앤나가 차원 기록실의 관리직으로 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의문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번 서브 스토리를 통해 존재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경계의 눈동자’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동시에 비운의 운명도 함께 타고난 로앤나의 슬픈 스토리를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에 스토리 2부 1장 ‘짐승나라의 황녀 아나스타샤’를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세계관이 열리는 2부는 최후의 인류가 된 주인공(플레이어)이 서번트들을 데리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7개로 나뉘어진 이문대의 크립터들과 전투를 벌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이번 스토리의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면 마술예장(주인공의 의복 아이템) ‘극지용 칼데아 제복’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강화 소재 아이템 2종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은 2부 1장에 등장하는 서번트 ‘아나스타샤(캐스터/5성)’, ‘아탈란테[얼터](버서커/4성)’의 픽업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하고, 서번트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배틀 모션과 보구(필살기) 연출을 리뉴얼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22일 넷마블은 2부 1장의 티저 영상을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사이트에 공개하고, 이 영상을 이용자들이 SNS에 공유하면 횟수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상 공유 횟수는 이벤트 시작 2일만에 7000건을 돌파해, 넷마블은 모든 이용자에게 오는 28일까지 성정석(게임재화) 10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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