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부영그룹 계열사 ㈜부영주택은 강원 원주 단계동 일원에 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 임대아파트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공공임대 아파트인 메이플밸리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하며 10년 간 이사 걱정 없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전세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보증금 인상폭이 제한되고, 임대 의무기간 만료 시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제공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 634세대, 60㎡ 164세대 등 총 798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59㎡ 보증금 7600만 원에 월 임대료 14만1000원, 전용면적 60㎡ 보증금 6000만 원에 월 임대료 20만8000원 등이다.

최대 강점은 단지 인근에 원주시청, 세브란스병원, 롯데마트, CGV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는 것이다. 아울러 평원초, 단계초, 치악중, 북원여고, 상지대학 등과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앞 봉화산 청정자연 둘레길을 비롯해 원주굽이길, 원주천, 백운산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망도 눈에 띈다.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KTX 만종역이 인접해 시외로 이동이 편리하며, 여주-서원주 복선전철(예정), 중앙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를 통해 각 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부영주택의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설치되며, 이밖에 휘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 모델하우스는 강원 원주 치악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