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교보증권이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20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전거래일보다 800원 오른 5만1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2300원(4.55%) 상승한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콘쥬란의 경우, PN을 원재료로 한 관절강주사로 연골 손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 완화 및 운동성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면서 "콘쥬란의 매출은 급여화 이후 3월 한달간 10억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며, 4월 이후로도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유지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은 지난해 70억원에서 올해 156억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리쥬란은 피부 탄력 개선 및 세포조직 재생 기능을 하는 안티에이징 치료제"라면서 "리쥬란힐러는 지난 1월 의료기기 1등급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중국진출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Hangzhou Yxintent와의 중국 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최소 245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으로 전년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자회사 파마리서치 바이오의 이익률 개선에 따른 수익성 증가, 리쥬란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따른 화장품 매출 개선, 7월 출시 예정인 관절기능 개선 건강기능 식품 등 연중 호재성 이벤트가 많은만큼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