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경남=차승철기자)
창원시는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CNG 특별점검반과 합동으로 관내 시내버스 11개 업체 안전관리자 및 정비책임자들을 상대로 CNG 시내버스 안전점검 메뉴얼을 통한 현장 특별안전점검 및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1차, 2차로 나눠 11개 운수회사 CNG 버스 524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여름철 혹서기 CNG 저장용기의 폭발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10% 감압충전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CNG 버스 특별점검반은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확실한 점검과 비상 시 응급대처 방법에 대해 각 운수회사를 순회하며 실무에서 축적된 다양한 점검 방법과 현장 경험을 전수했다.
창원시, 무급휴직 노동자에 8억 3300만원 2차 지급
창원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2차 접수를 진행한 결과 1,500명에게 8억3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차 사업 대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5일 이상 무급휴직한 노동자와 1차 접수 시기를 놓친 노동자로, 지난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신청기간 동안 1,545명이 접수했고, 심의를 통과한 1,500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지원액은 월 50만원으로 3·4월분을 함께 신청한 경우에는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접수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10일 1,081명에게 6억800만원이 지급됐으며, 미지급된 419명에 대해서는 6월 중순 이후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무급휴직노동자 지원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고용노동부가 6월 1일부터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및 전담 콜센터(1899-4162)를 통해 자격 요건 등 상담이 가능하다.
좌우명 : 일부당경 족구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