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농심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1일 농심은 전거래일보다 3000원 오른 32만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9500원(2.94%) 상승한 3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농심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6487억원, 404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국내 라면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경쟁 완화 기조까지 더해져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해외 법인 매출 성장도 1분기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0.4%, 98.9% 증가할 것"이라면서 "2015년 이후 내리막을 걷던 이익 체력은 올해 퀀텀 점프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국내 법인의 이익 레버리지 및 해외법인의 체력항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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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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