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3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반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10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거래일보다 300원 내린 2만5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750원(2.86%) 떨어진 2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2분기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기존 추정 및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면서 "국내 및 중국 시장은 견조했으나,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완성차 판매 부진과 타이어 교체 수요 감소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4월을 저점으로 회복세에 있으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6월 실적은 평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됐을 것"이라면서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수요 회복을 기대하게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주사 경영권 승계 이슈에 따른 주주친화정책 강화도 기대된다"면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리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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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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