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기아차, 4세대 카니발 내장 공개…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S90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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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기아차, 4세대 카니발 내장 공개…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S90 사전계약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7.1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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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모습. ⓒ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모습. ⓒ 기아자동차

기아차, 4세대 카니발 내장 공개

기아자동차는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한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과 주요 편의사양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4세대 카니발은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이라는 내장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우주선을 모티브로 한 미래지향적인 첨단 공간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운전자·동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운전석은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버튼, 디테일이 돋보이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적용해 첨단 감성을 구현했다. 여기에 크렐 12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에어벤트(송풍구) 일체형 메탈 가니쉬, 도어 손잡이 쪽 앰비언트 라이트는 고급감을 극대화한다.

2열 좌석은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 전용)를 적용해 퍼스트 클래스 같은 최상의 고급감을 구현했다. 2열 사용자를 배려한 확장형 센터콘솔은 서랍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수납공간 윗부분을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 후석 공간에도 공조 필터를 추가 적용해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다.

4세대 카니발의 크기는 △전장 5155mm △전폭 1995m △전고 1740mm △축거 3090mm이며,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축거는 30mm 늘어나 동급 최대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은 여유롭고 안락한 공간성은 물론, 동급 최고의 첨단 신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된 편의성까지 갖췄다"며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운전자와 가족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S90 사전계약 실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의 주요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26개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볼보 최상위 모델인 S90은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정교해진 디테일과 5m이상의 동급 최대 차체 크기 및 넓어진 실내 공간, 혁신기술,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른 최신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외관에는 3D 형태의 엠블럼과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시퀀셜 턴 시그널이 반영된 풀 LED 테일램프 등이 새롭게 적용된다. 또한 이전 모델 대비 125mm 늘어난 5090mm의 전장과 120mm 늘어난 30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플래그십 세단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신형 S90의 또 다른 변화는 새로운 파워트레인 구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내에는 48볼트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B5)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T8)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B5엔진은 48볼트 배터리가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250마력의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의 출력을 보조하는 형태로 더욱 민첩한 성능과 높은 효율성,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포함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형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브(T8) 모델은 가솔린 엔진의 313마력에 전기모터 87마력을 더해 총 400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AWD 시스템과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돼 어떠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은 휠 사이즈 및 인테리어 데코 마감, 시트 타입,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B5 모멘텀 6030만 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 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 8540만 원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수준의 5년/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국내 수입차 시장 격전지인 프리미엄 E 세그먼트 세단 시장의 고객들은 무엇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신형 S90은 이에 대해 스웨디시 럭셔리가 제시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니 코리아,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 출시

미니(MINI) 코리아는 오픈탑 모델인 미니 컨버터블의 독창적 매력을 강조한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MINI Convertible Sidewalk Edition)을 총 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은 지난 2007년에 출시됐던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미니 최초로 딥 라구나 메탈릭(Deep Laguna Metallic) 외장 컬러를 적용해 독창적인 매력을 더했으며, 사이드 스커틀과 17인치 시저 스포크 휠, 유럽의 보도블록을 형상화한 소프트톱 및 스트라이프 등이 조화를 이뤄 개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사이드워크 에디션 전용 미니 유어스 천연 가죽 시트, 대시보드 패널, 스티어링 휠 로고, 도어실 플레이트 등이 적용된다. 전자동 방식의 소프트톱과 직관적인 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으며, 쿠퍼 S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 하만카돈 스피커도 탑재된다.

이번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은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2가지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쿠퍼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의 성능을 갖췄으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쿠퍼 S 모델은 최고출력 19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이와 더불어 쿠퍼 모델에는 스텝트로닉 7단 더블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쿠퍼 S 모델에는 스텝트로닉 7단 스포츠 더블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총 50대로 한정 판매되는 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은 전국 공식 미니 전시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쿠퍼 모델이 4590만 원, 쿠퍼 S 모델이 5040만 원이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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