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을 이달 말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전용면적 77~191㎡ 608실 규모로 조성되는 생활 숙박시설이다. 아파트와 달리 별도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전매제한 등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대건설 측은 "송도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힙한 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셀럽하우스급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 2020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 돌파
대림산업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대림산업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903억 원 규모 부산 당리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대림산업은 올해 현재 전국 6곳에서 총 1조130억 원 규모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GS건설·대우건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공급 예정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월 경기 성남 수정구 신흥동 일대에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17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희망대공원, 성남 단대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역세권 입지도 갖췄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GS건설·대우건설 측은 "성남 구도심 일대는 서울 강남 접근성 등 뛰어난 입지에도 노후 주택들이 많아 그간 저평가된 지역이지만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특히 신흥2구역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탄탄한 브랜드 가치가 합쳐진 입지인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구족화가와 같이 짓는 미소' 전시회 개최
포스코건설은 입에 붓을 물거나 발가락으로 붓을 쥔 구족화가 작품 전시회 '구족화가와 같이 짓는 미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세계구족화가협회 한국지부인 한국구족회화협회에 소속된 김영수, 박정, 오순이, 이호식, 임경식, 임인석, 임형재, 황정언 등 8명의 작가가 그린 총 26개 작품이 전시된다. 오는 8월 7일까지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서울 더샵 갤러리에서 8월 17~28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포스코건설 측은 "전시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예술을 만든 작가들의 철학과 마음가짐,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싱가포르 '주롱 도시철도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주롱 도시철도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전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주롱 지역에 24km 규모 도시철도를 놓은 프로젝트 중 일부로, 대우건설은 지상 역사 3개와 3.6km 길이 고가교 등을 짓게 됐다. 총 계약금은 2억3900만 달러(약 2700억 원)로, 이중 대우건설의 지분은 60%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톰슨 라인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에 따른 발주처와의 신뢰 관계와 철저한 입찰 준비의 성과"라며 "향후 발주 예정인 현지 사업을 지속 수주해 싱가포르를 동남아 대표 해외 전략 거점 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건설, '시화 MTV 파라곤' 견본주택 오픈
라인건설은 동양건설산업과 함께 오는 24일 '시화 MTV 파라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시흥 시화지구 MTV 공동 1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56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시화 MTV 거북섬 레저단지(예정)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첨단복합산업단지와 해양레저 클러스터 등 개발호재가 다양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라인건설 측은 "자족형 도시로 개발 중인 시화 MTV는 이미 다양한 개발 호재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시화 MTV 내에서도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고 파라곤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인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건설 관리자 위한 '초급 베트남어 교재' 발간
롯데건설은 베트남 현지 건설 사업장 관리자들을 위한 '초급 베트남어 교재'를 발간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교재는 건설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됐으며, 현지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회화와 관용어 등도 포함됐다. 롯데건설은 베트남 현장과 해외 유관부서에 해당 교재를 배포해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측은 "2018년 인도네시아어 교재, 2019년 영어 교재 발간에 이은 세 번째 언어 교재 발간으로, 이번 교재는 현지 원어민 발음도 청취가 가능해 학습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건설, 친환경·신에너지사업 추진 위해 조직개편 단행
SK건설은 친환경·신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SK건설은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스마트그린산단사업그룹, 리사이클링사업그룹 등 조직을 설치해 최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에 행보를 맞춘다. 또한 기존 에너지기술부문을 신에너지사업부분으로 탈바꿈시켜 연료전지사업, 태양광, 풍력, LNG발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으로 SK건설 조직은 기존 5사업부문 2센터 46그룹 19담당 92팀에서, 6사업부문 2센터 48그룹 18담당 88팀으로 변경됐다.
SK건설 측은 "고객, 시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기술개발을 통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행복을 함께 만들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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