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부산롯데호텔과 늦캉스족 위한 에어텔 상품 출시

에어부산은 부산롯데호텔과 함께 늦캉스족을 겨냥한 파격적인 가격의 부산 에어텔 상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이용 가능한 부산 에어텔 상품은 에어부산 김포~부산 왕복 항공 이용과 롯데호텔 부산 1박 숙박이 포함된다.

1인 에어텔 상품의 경우 주중(월~목) 16만8600원, 주말(금~일) 24만33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2인 기준은 주중(월~목) 21만 6200원, 주말(금~일) 32만9300원이다. 해당 금액에는 항공권 공항세·유류세, 호텔 봉사료가 포함된다.

항공편은 에어부산의 김포~부산 모든 시간대의 항공편 이용이 가능하며, 일부 시간대(금,일 14시 이후)는 1인당 편도 5000원이 추가된다.

에어텔 상품 예약은 롯데호텔 부산 객실 예약과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 마련

대한항공은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더욱 제고하고자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 각종 방역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항공 여행 각 단계별로 대한항공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세한 방역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해당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기내 AVOD와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제공한다. 더불어 항공 여행 시 실제 고객의 동선을 기준으로 각 절차마다 실시 중인 세부 방역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해 대한항공 홈페이지, 뉴스룸,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4일부터 일주일 간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구에서 모든 탑승객에게 위생용품 세트인 ‘케어 퍼스트 키트’를 제공한다. 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된 키트는 해당 기간 외에도 국제선 탑승 시 요청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