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올해 2분기 한섬의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한섬의 3분기 실적 증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2일 한섬은 전거래일보다 700원 오른 3만 1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3.86%) 상승한 3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은 올해 2분기 매출액 27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 감소한 14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로열티 높은 고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회복되고, 온라인 매출이 50% 이상 고성장하면서 매출 감소폭은 전체 업황보다 양호했다"면서 "코로나19가 피크를 지나면서 국내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한섬도 3~4월을 저점으로 매출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 백화점 명품 매출이 17%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품목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가팔라, 고가 브랜드를 보유한 한섬의 3분기 실적 가시성은 높아졌다"면서 "수익성 높은 온라인 사업이 고성장 추세에 내년 화장품 사업 진출 등 성장 동력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 4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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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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