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권회 회장 “향후에도 언제든지 수해복구활동 나설 계획”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사) 육군 학사장교 재난 구호단(이하 재난구호단)은 이번 기록적인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 일대에서 재난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유관열 재난구호단 사무총장은 “이번 재난복구지원활동지역인 충북 충주시 일대는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가 심각해 국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이라며 “긴급복구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라서 많은 동문들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재난 구호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재난구호단은 봉사지역인 소태면 도착시 면장에게 손세정제 5박스(100개) 증정했다. 특히 초등학생인 문종필 (36기) 동문 가족들의 자원봉사와 다수 동문들의 후원 및 기부활동도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줬다.
남권희 육군 학사장교 총동문회장은 “앞으로도 육군 학사장교 재난구호단은 수해를 입은 동문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재난구호활동을 가동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재난구호활동에는 이형남 육군 학사장교 총동문회 명예회장, 유병희 6맥 동기회장, 권오길 재난구호단 특별위원장 등 2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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