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KT&G, PMI와 전자담배 해외 첫 출시

KT&G가 글로벌 담배업계 선두기업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 및 전용스틱 ‘핏(Fiit)’을 러시아에 첫 출시한다. 양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G는 지난 1월 PMI와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글로벌 협업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KT&G는 최초 3년 동안 전자담배 제품을 PMI에 공급하고 PMI는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PMI의 자원과 지식, 인프라를 활용해 KT&G 제품을 출시 및 판매한다.

첫 수출국인 러시아는 최근 전자담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으며 시장 규모가 큰 지역이다. 현지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3가지 색상이며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Fiit REGULAR)’, ‘핏 바이올라(Fiit VIOLA)’, ‘핏 크리스프(Fiit CRISP)’ 총 3가지 종류다.

이번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릴 플러스’의 수출용 제품이다. PMI는 KT&G와 계약체결 이후 전자담배 디바이스와 전용스틱 등에 대해 상업화 이전 세밀한 검사를 완료했다. 전자담배 디바이스 패키지와 관련 홈페이지 및 판매점 등에서 활용되는 광고 커뮤니케이션은 ‘lil introduced by IQOS’로 표기되며, 이는 ‘릴을 아이코스가 소개한다’는 의미다. KT&G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아이코스 브랜드와 함께 릴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CJ나눔재단, CJ제일제당과 ‘안전한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 진행

CJ나눔재단이 다음달 8일까지 CJ ONE 포인트 활용한 ‘안전한 공부방 만들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전국 각지 공부방에 생활방역 필수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한다.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 및 CJ ONE 웹사이트·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해당 이벤트 배너를 클릭, CJ ONE 포인트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후 CJ나눔재단과 CJ제일제당이 각각 기부금과 같은 규모의 금액 및 현물(마스크 및 손소독제)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전달, 기부 규모를 3배로 키운다.

이용권 CJ나눔재단 국장은 “소외아동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사회 생활방역 준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TV’ 소속 크리에이터 및 ‘먼쓸리씽’(여성밀착생활스토어 App)과 함께 ‘랜선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채널 구독자들이 ‘여성용품 지원에 대한 인식개선’ 설문에 응답하면 여성위생용품 1박스가 기부물품으로 적립된다.

본죽, 카카오톡 채널 친구에게 할인 쿠폰 증정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가 오는 31일까지 약 2주간 카카오톡 채널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콤하고 화끈한 맛을 자랑하는 ‘빨간맛’ 메뉴 3종에 한해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열치열로 무더위도 이겨내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리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낙지김치죽, 해물김치해장죽, 신짬뽕죽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18일부터 본죽 공식 채널의 기존 고객 및 이벤트 기간 내 친구 추가를 하는 신규 고객 모두에게 알림 톡을 통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매장에서 현장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 메뉴 한 개당 쿠폰 한 장만 적용된다.

이디야커피, ‘대만식 샌드위치’ 2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18일 탕종식빵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린 대만식 샌드위치 2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간편식 라인업을 확장했다.

대만식 샌드위치 신제품 2종은 ‘피넛버터앤딸기잼 샌드위치’와 ‘팥앤크림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피넛버터앤딸기잼 샌드위치는 고소한 피넛버터와 달콤한 딸기잼, 스모크햄이 어우러져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팥앤크림 샌드위치는 팥 앙금과 버터크림 소스를 넣어 씹는 맛과 동시에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지난해 출시한 대만식 ‘햄앤치즈 샌드위치’가 높은 호응을 얻은 점에 주목해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대만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대만식 샌드위치는 이국적이고 달콤한 풍미와 아기자기한 비주얼로 지난해부터 2030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디야커피의 대만식 샌드위치는 바쁜 현대인들이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매장에서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끓는 물에 밀가루를 반죽한 탕종식빵을 사용해 일반 식빵에 비해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즐기는 간식은 물론 한끼 식사로도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