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 2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이 한국카본의 추가적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도 상향했다.
10일 한국카본은 전거래일보다 400원 오른 1만 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1.94%) 오른 1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카본은 3분기 대규모 LNG 보냉재 수주물량을 확보해 수주잔고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면서 "일감 확보에 차질이 없는 가운데, 복합소재 사업의 확대 의지가 확인되고 있어 추가적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1일 자기주식 200만 주를 처분해 복합소재 사업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공시했다"면서 "투자규모 380억원, 투자 회수 기간 7년을 가정할 경우 연평균 54억원 상당의 추가 영업이익을 예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삼성중공업과 체결한 LNG선 보냉제 공급제약 규모는 1945억원으로, 이는 연간 매출액 절반 수준"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LNG선 수주가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낙수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한국카본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 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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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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