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우리카드와 최고 연 10% 제휴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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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우리카드와 최고 연 10% 제휴 적금 출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9.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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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케이뱅크는 우리카드와 공동으로 최고 연 10%의 ‘핫딜적금X우리카드’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6개월 우리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사용 조건만 충족하면 연 최고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우대금리 대상 카드는 ‘카드의 정석 UNTACT’, ‘카드의 정석 DISCOUNT’, ‘카드의 정석 POINT’ 3종이다.

기본 금리는 연 1.8%이며 케이뱅크 신규 회원이거나, 적금 가입 시 마케팅 동의를 선택하면 0.5%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 간 우리카드(신용)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사용실적에 따라 연 4.2% 또는 연 5.7%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로 월 1건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거나, 교통카드 결제를 6개월 이상 할 경우 연 2.0%의 우대 금리를 추가로 적용 받아 10%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 원으로 선착순 2만좌 한정 판매다. 자세한 금리 조건 확인과 상품 가입은 케이뱅크 앱에서 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큰 사용 실적 없이도 쉽게 고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제휴 적금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주주 및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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