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사학연금 회관 신축공사·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부산 스마트빌리지 건축공사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 위치한 기존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지하 6층~지상 42층 규모 초고층 건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3500억 원 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10월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5-2블록에 지상 3층 규모 블록형 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빌리지를 짓는 프로젝트를 자체사업으로 수주했다.
삼성물산 측은 "초고층·도심지 오피스 시공 실력을 인정받고 미래형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 구축을 경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악취관리시스템 '홈스' 개발
현대건설은 음식물 처리장, 하수 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활용될 악취관리시스템 '홈스'(HOMS, Hyundai Odor Management System)를 개발했다고 25일 전했다.
홈스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개별 악취 전용 센서가 많이 필요하지 않아 가격 절감에 효과적이면서 다수의 실내공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해당 시스템은 '충주 음식물 바이오 에너지 센터'에 시험 적용됐으며, 향후 여러 환경기초시설로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악취 공해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는 환경적 요구에 홈스가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를 통해 여러 환경 공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체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S건설,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 예정
GS건설은 오는 11월 중 강원 강릉 내곡동 일대에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약 2km 거리에 KTX강릉역이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고, 특히 단지 출입구가 신설 도로를 통해 강릉 시내를 관통하는 7번 국도와 연결될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강릉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 상품성을 모두 갖췄다. 최근 지역 내에서 자이 아파트 청약 성적이 좋았기에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인천지역아동센터서 환경개선 지원활동 실시
포스코건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지역아동센터에서 환경개선 지원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활동에서 포스코건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 1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화장실, 부엌 등 위생 시설을 수리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방염 벽지도 도배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공정거래·상생 선언식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4일 협력사와 함께 공정거래·상생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우수 협력사를 육성하고 혁신 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혼자 빨리 가기보다는 멀리가기 위해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생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라며 "협력회사와 미래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서 상생지원 분야와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 스타트업·협력사 대상 건설기술 공모전 진행
SK건설은 비즈파트너(협력업체)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스마트건설·신규사업 아이디어를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즉시 적용 가능 기술 △공동 R&D 진행 기술 등 2개로, 각 분야마다 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게는 기술사업화 지원, 특허출원 지원, 투자기관 연계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혁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SK건설 비즈파트너,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서류는 1차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오는 11월 1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김석준, 두바이 직접 찾아 임직원 격려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코로나19 사태 가운데에도 지난 22일 두바이 해외 출장길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김 회장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해외 오지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해왔다. 이번 출장에서는 오는 2021년 6월 준공 예정인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을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업무 조율에 직접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지에서 시공 중인 총 6개 현장 임직원들을 만나 독려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측은 "이번 출장을 통해 김 회장이 발주처와 대면 협의를 통해 각종 현안을 조율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6개 군부대에 추석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은 지난 21~24일 6개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에 과자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받는 군부대는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1군단, 육군 25사단 등이다. 부영그룹은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래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부대 방문 없이 위문품만 전달키로 했다.
삼표산업, 全레미콘 운반기사에 선급금 지급
삼표그룹 계열 삼표산업은 추석을 앞두고 회사와 계약을 맺은 모든 레미콘 운반기사에게 선급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장마 등으로 인해 레미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미콘 운송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레미콘 공장 26곳, 1000여 명의 운반기사가 1인당 최대 90만 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삼표산업 측은 "운송사업자들의 생활자금 부담이 심할 것으로 예상돼 회사 차원에서 어려움을 조금씩 나누자는 취지에서 선급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운송사업자 등 협력업체와 상생하고 지속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진건설산업, 한국보육원에 후원금 전달
요진건설산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 양주에 위치한 한국보육원에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전했다.
요진건설산업 측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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