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탄소상쇄사업 일환…교내 부지에 산책로 만들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5일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다선중학교 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명상숲'은 예탁결제원이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명상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예탁결제원은 교내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영호 다선중학교 교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쉼터의 공간으로, 또한 창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상숲을 만들어준 예탁결제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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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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