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23일 LG이노텍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16만 3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0.92%) 하락한 16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4분기 영업이익 392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봤다.
그는 이어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광학솔루션 사업 환경이 더욱 우호적"이라며 "전장부품이 전기차 및 자율주행 제품 위주의 믹스개선과 가동률 상승 효과에 힘입어 마침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7665억 원으로 재차 상향한다"면서 "광학솔루션은 평균 판가가 더욱 상승하고, 전장부품은 1조4000억 원의 외형과 함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 7.0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크다"면서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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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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